광화문 신라스테이 1박 2일 여행기

얼마 전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광화문 신라스테이에서 1박 2일을 보내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고궁박물관, 서울시청 스케이트장을 방문했어요.
도심 속에서 역사와 겨울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여행이었답니다.
1. 광화문 신라스테이 – 도심 속 편안한 휴식처
숙소로 선택한 광화문 신라스테이는 두번째 방문하는 곳이에요.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깔끔한 객실과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적이었어요.
• 객실: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였으며, 침대가 푹신해 아이들도 편안하게 잘 수 있었어요.
• 조식: 조식 뷔페는 한식과 양식이 적절히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만족할 수 있는 식단이었어요.
• 위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복궁, 서울시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해 가족 여행에 딱이었답니다.
체크인 후 간단히 짐을 풀고 바로 첫 번째 목적지로 향했어요.
2.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안중근 특별전과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
숙소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안중근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어요.
• 안중근 특별전: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양한 자료와 영상으로 접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있어 흥미로웠답니다.
•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 어린이 체험 공간으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곳이에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역사적 사건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좋은 교육 기회가 되었어요.
역사를 배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박물관의 다양한 체험형 전시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3. 고궁박물관 – 조선 시대의 숨결을 느끼다
그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고궁박물관, 경복궁 근처에 있어 이동하기 편리했어요.
이곳에서는 조선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었답니다.
• 전시관 탐방: 궁중 생활, 의복, 문화재 등 조선 왕실의 생활을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만날 수 있었어요.
• 아이들의 반응:이번 광화문 여행을 오게된 이유 중 고궁박물관의 방문 목적이 가장컸어요~
5학년이 된 첫때가 사회 공부를 할 수록 재미있다며
2년전에 방문했을 때는 그냥
관람하였고, 이번에 관람을 할 때에는 알고 관람을 하게 되니
훨씬 흥미로워 하며 재미있어했답니다.
한글 창제 과정에 대한 전시도 인상 깊었어요.
• 관람 팁: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미리 홈페이지에서 전시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조선 시대의 유물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4. 서울시청 스케이트장 – 겨울철 최고의 놀이터
저녁에는 서울의 겨울 명소인 서울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을 찾았어요.
아이들에게는 스케이트를 처음 타보는 경험이었지만,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와 초보자를 위한 안전장비 덕분에 즐겁게 배울 수 있었어요.
• 운영 시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어 미리 예약 후 방문했어요.
• 이용 요금: 1시간 이용에 1,000원(스케이트 대여 포함)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 안전 장비: 헬멧과 보호대를 착용한 후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도 안심하고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었어요.
장갑은 챙겨가세요~ 판매를 하긴 하지만 얇아요~
빙판 위에서 조명이 비치는 야경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겨울철 도심 속에서 최고의 체험이 되었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