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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이들의 방학과 나의 휴가에 맞춰 광화문으로 여행 아닌 여행을 다녀왔어요~
2년전 여름에도 광화문에서 1박2일을 보냈었는데 그 기억이 아이들에겐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물놀이를 제외하면 코스는 비슷했어요~
친정 엄마와 언니, 그리고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종로에 위치한 마이클바이해비치를 방문했습니다.
언니가 아이들을 위해 미리 예약을 해주었고 회사에서 나오는 길에 시청 앞 광장에 들려 스케이트도 예약해주었답니다.
조카들 때문에 힘든 이모에요~
첫번째 방문할 때와 같은 자리였어요~
오늘도 여전히 고급스러운 식당이라며
좋아하는 아이들이였어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
- 마이클 시그니처 버거
두툼한 소고기 패티와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 피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버거입니다. 치즈와 특제 소스가 더해져 풍미를 극대화했으며,바삭한 감자튀김이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 콥 샐러드
양상추, 아보카도, 삶은 달걀, 베이컨, 토마토, 적양파, 블랙올리브, 체다치즈 그리고 부드러운 닭가슴살이 푸짐하게 담긴 샐러드입니다. 프렌치 드레싱이 곁들여져 신선하고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었어요. 아이들은 소스맛이 별루라며 좋아하지 않았어요. - 바비큐 플래터
폭립,포트포크, 미니번, 코울슬로, 베이크드빈, 파인애플 처트니 요리가 한 접시에 담겨 나왔어요. 특별 소스가 곁들여져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년전과 조금 달라진 폭립맛이였어요. - 브레드 바스켓
바게트, 브리오슈, 크루아상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이 제공되었습니다.함께 나온 허니버터와 발사믹소스가 따뜻한 빵과 잘 어우러졌으며, 간단한 애피타이저로 훌륭했습니다. - 미트볼 스파게티
부드러운 미트볼이 들어간 라구 소스 스파게티로, 체다치즈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었어요.

언니 덕분에 완전 배부르게 먹은 광화문에서의 첫끼였답니다~
매장 분위기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었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편안한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부담 없는 메뉴 구성이 마음에 들었고,
음식의 양과 질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도 가족 모임 장소로 추천할 만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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