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등학생 안짱다리·엑스다리는 아닌지 살펴보세요.
많은 부모님이 아이들의 걸음걸이를 유심히 살펴보다 보면 "우리 아이가 안짱다리인가?" 또는 "엑스다리 같은데 괜찮을까?"라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지만, 적절한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저희아이들은 큰아이는 엑스다리, 작은아이는 안짱다리입니다. 큰아이는 무지외반증도 진행이 많이 된 상황에 병원을 알아보다가 "강남올바른신경외과"를 알게되었습니다.
2.안짱다리와 엑스다리, 왜 생길까요?
안짱다리는 걸을 때 발끝이 안쪽으로 향하는 상태를 말하며, 엑스다리는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면서 발목이 벌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잘못된 자세, 근육 불균형, 혹은 선천적인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기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모양이 점점 변화하는 것을 보고 더이상 병원을 방문하였는데 초등4학년 아이는 시기가 조금 늦었다고 합니다.
조금더 일찍 방문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강남올바른신경외과 병원은 100% 예약제 입니다. 방학시즌에는 저녁늦게까지 진료를 보시는 경우도 있으니 병원에 문의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저희아이들은 말씀드린 것 처럼 엑스다리, 안짱다리, 그리고 둘다 유연성평발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큰아이는 척추도 조금휘어지기 시작하였고 골반, 다리길이 다름 등...전체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사실...큰아이는 자세가 정말 안좋았어요. 본인이 직접 눈으로 보니 많이 깨닫게 되어 자세도 교정하기 위해 노력을 하더라구요.
다리교정기와 교정용인솔에 대한 안내를 받고...다리 교정기는 온전히 아이들의 몫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잘할 수 있다고 하여 두아이다 다리 교정기과 교정용인솔은 당연히 해야했습니다.
2-3주 정도 지나 교정기과 인솔을 찾으로 병원에 방문하였어요.
엑스다리용 교정기
안짱다리용 교정기
잘 때 위주로 하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더 힘들어 하여 자꾸 잠결에 빼버려 낮시간에도 해야한다고 말씀을 하셔서 게임시간이나 tv 시청할 때도 착용하고 있습니다.
평발교정용인솔은 3셋트를 맞추어 신발에 실내화에 그리고 집에서도 신어야 한다고 하셔서 집에서도 실내화에 넣어 신고 있습니다. 인솔이 없으면 이제 신발을 신을 수가 없어요. 발이 많이 아프다고 하네요!! 인솔은 발이 크면 여러번 바꿔주어야 합니다.
3. 교정시기
보통 3~4세까지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안짱다리나 엑스다리가 나타날 수 있지만, 만 6세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아이의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거나, 쉽게 넘어지거나, 무릎이나 발목에 통증을 호소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들 안짱다리, 엑스다리여도 잘 지내는데, 무릎이나 발목의 통증도 살이쪄서 그래...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넘겼던 것 같습니다. 2학년 4학년 때 방문을 한 저희 아이들은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금액적으로 적지 않은 돈이기에 많이 고민도 했지만 지금은 아이들의 자세나 발목통증, 체중감량 등 많은 변화가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걱정만 하기보다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우리 아이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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