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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고대잉카 문명을 간직한 페루 1. 잉카문명의 나라 페루 페루는 남아메리카 중부 서북쪽에 위치한 나라로 언어는 과거 에스파냐 (현재의 스페인) 식민지의 영향으로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 15세기 케추아족의 잉카 제국이 탄생한 곳이며, 300년 동안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1821년 독립 선언 후 1824년 완전한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원전 9000년 무렵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해 여러 고대 문명이 발달했습니다. 특히 15세기경 안데스산맥의 고원지대를 중심으로 번성한 잉카 문명이 유명했습니다. 지금의 에콰도르, 페루, 칠레까지 안데스산맥 전역에 걸쳐 있었던 잉카 문명은 남아메리카의 대제국이였습니다. 잉카제국이 자리했던 안데스산맥은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인데, 무려 전체 길이가 7.000 km가 넘고, 안데스산맥의 동부와 서부의.. 2022. 3. 23.
그리스, 서양 문명이 시작된 신들의 나라 그리스 1. 고대 그리스 문명의 탄생 그리스는 서양 문명이 시작된 곳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서양문화와 정치, 역사가 그리스 신화를 비롯한 그리스 문화에 깊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는 유럽 남쪽 발칸도에 있는 나라 중 하나로 동쪽으로는 에게해, 서쪽으로는 이오니아해, 남쪽으로는 지중해에 닿아 있습니다. 한국 처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리스 문명은 에게해 주변 여러섬에서 발달했기 때문에 에게 문명이라고도 합니다. 그리스 본토 남쪽에는 크레타섬이 있는데 기원전 2000년에서 기원전 1400년 무렵까지 이 섬에서 발달한 문명을 그리스 문명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노스 왕의 전설과 관련된 문명이 바로 크레타 문명입니다. 크레타 문명에 이어서 미케네 문명이.. 2022. 3. 22.
이집트, 문명이 시작된 나라 이집트 1. 고대 문명이 태어난 나라 이집트는 아프리카대륙의 북동부에 있는 나라로, 동쪽으로는 홍해, 북쪽으로는 지중해와 맞닿아 있고, 서쪽과 남쪽으로는 아프리카의 리비아와 수단과 맞닿아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이집트 아랍공화국이며, 국기는 여러 차례 바뀌었는데 1984년에 제정된 것으로 빨강은 혁명을, 흰색은 영광을, 검정은 과거의 암흑을 상징합니다. 중간에 황금빛 독수리는 12세기에 이집트와 시리아를 통치한 아유브 술탄의 문장을 나타낸 것으로 '살라딘의 독수리' 라는 뜻으로 쉽게 말해서 '힘' 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집트는 고대문명이 생겨난 곳 가운데 하나 입니다. 인류는 아주 오래전에 강 근처에서 농사를 지으며 문화를 발전 시켜왔는데, 메소포타미아 문명, 황허 문명, 인더스 문명과 함께 나일 강 주변에서 .. 2022. 3. 14.
터키, 동서양 문화의 중심 터키 1.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터키의 역사 터키의 정식이름은 터키 공화국 입니다. 국토 크기는 한반도의 3배가 넘고, 지리적으로 폭이 좁은 보스포루스 해협을 두고 이란, 이라크가 있는 서남 아시아와 불가리아, 그리스가 있는 남유럽 모두에 걸쳐 있는 나라입니다.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 이고 터키의 중앙에 위치하여 전 지역으로 가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다수의 공장이 위치하고 각종 농산물의 집산지 이기도 합니다. 터키의 국기는 '달과 별' 이라는 뜻의 '아이 일디즈' 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BC 4세기 마케도니아의 군세가 비잔티움의 성벽밑을 뚫고 침입하려 했을 때 초승달 빛으로 이를 발견하여 나라를 구하였다는 전설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밖에 1398년의 코소보전투가 끝난 후 피바다 속에 나타난 신비로운 달과 별을 가리..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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